인천 세관 화물 창고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향수와 화장품이 쌓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가리와 샤넬 등 해외 브랜드 속에 낯익은 국내 유명 상표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제품들은 본래 상품명 대신, '메이크업 툴'이란 이름으로 세관에 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총 3백여 건이 적발됐는데, 신고 가격은 실제 거래가의 절반에도 못 미칠 만큼 저렴한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품 사용 설명서에도 오자가 발견되는 등 조악한 형태로 제작돼 국내로 반입되다 세관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 해외직접 구매액은 처음으로 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해외 직구는 2019년에 비해 70% 이상 급증했으며, 이 중 중국 수입 물량의 증가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세관 측은 일반적 거래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은 짝퉁일 가능성이 크다며 제품 구입 전에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4201937504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